호러영화1 서브스턴스 영화 리뷰 (그로테스크, 외모 강박, 호불호) 요즘 주변에서 나이 먹는 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솔직히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동료들이 결혼식 앞두고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얘기, 만나이 시행 후 한두 살 줄었다고 좋아하는 반응까지. 누군가 앞에 나서야 하는 상황만 오면 외모부터 신경 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외모로부터 자유롭지 못한지 느꼈습니다. 바로 이런 현실을 극단적으로 풀어낸 영화가 '서브스턴스'입니다.그로테스크 장면과 시각적 충격서브스턴스는 대사보다 영상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작품입니다. 코랄리 파르자 감독은 여성의 신체를 주요 표현 도구로 활용하면서 배우의 몸짓과 카메라 움직임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특히 영화 초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엘리자베스 스파클의 별이 새겨지는 장면은 그.. 202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