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런웨이 입성, 비서 생활, 선택의 기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의 발목을 가장 먼저 잡는 건 적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 직접 겪어보니 이게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었습니다. 20년 만에 속편 제작 소식이 들려오면서 1편을 다시 꺼내 봤는데, 처음 봤을 때와 전혀 다른 장면들이 눈에 걸렸습니다. 3,500만 달러 제작비로 3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 영화가 왜 지금도 유효한지, 그 이유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패션 잡지 '런웨이'에 발을 들이다기자를 꿈꾸던 앤드리아가 세계 최고의 패션 잡지 편집장 미란다의 세컨드 어시스턴트(Second Assistant)로 입사하는 장면부터 영화는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습니다. 세컨드 어시스턴트란 퍼스트 어시스턴트 아래에서 편집장의 일정 보조, 잔심부름, 긴급 수행 업무 등을 맡는 직책으로, 패.. 2026.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