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1 폴 600m 리뷰 (고공 스릴, 고립 생존, 개연성) 지상 600m 통신탑 꼭대기에 두 사람이 고립됩니다. 탈출로는 완전히 끊겼고, 핸드폰 신호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영화 '폴: 600m'를 보는 내내 저는 손바닥에 땀이 맺혔고, "절대 저 자리에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되뇌었습니다.고공 스릴 : 600m 통신탑이라는 설정, 왜 이렇게 신선했을까암벽 등반 영화라고 하면 자연 암벽이나 빙벽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폴: 600m'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설정된 방송 통신탑, 그것도 녹이 잔뜩 슨 낡은 철골 구조물 위를 오릅니다. 제가 직접 보면서 느낀 건, 자연 지형보다 인공 구조물이 훨씬 더 불안하게 느껴진다는 점이었습니다.이 영화는 수직 등반(free solo climbing)의 공포를 .. 2026. 4. 9. 이전 1 다음